[진주]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순조’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국내 추천 도시로 지난 26일 최종 선정되면서 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앞으로 남은 과정은 오는 6월에는 유네스코 본부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12월 최종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26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내 추천 도시 발표 심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7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내 선정 발표심사에서 김해와 청주와의 경쟁에서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국내 추천 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향후 3개월 동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자문위원단의 자문을 바탕으로 영문신청서를 작성하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추천서를 첨부한 가입신청서를 오는 6월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게 된다.

유네스코 본부는 창의도시들의 심사와 전문가 심사로 이루어진 본 심사를 거쳐서 최종심사 결과를 12월에 발표하게 된다.

이번 발표심사에서는 지원동기와 개발과제, 가입신청서 준비과정, 지역의 문화자산과 그 활용, 네트워크 목표달성 기여방안 등에 대한 보고서 내용과 프레젠테이션 등이 평가됐다.

진주시는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협력하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하였으며, 창의도시에 가입하기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훈)가 중심이 되어 시민들과 문화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창의도시 진주 추진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국제학술토론회, 연찬회, 진주민속춤보급 등의 사업들을 치밀하게 진행해 왔다.

국내 추천 도시 발표심사 프레젠테이션에서 조규일 시장은 직접 발표를 맡아 ‘남강유역 문화산업벨트 구축’ 등 창의도시 추진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시가 올 연말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되면 진주시는 ‘문화와 산업이 균형잡힌 창의도시’로서 국제적인 명성 획득은 물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또한 진주 문화예술 자산에 대한 긍지와 사명감이 더욱 높아지고, 문화활동이 활발해져 진주의 독특한 문화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위해 그동안 애써 주신 정병훈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시민들, 문화예술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최종 확정되어 글로벌 명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달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송학 기자  hannews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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