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식품 인턴’ 32명 ‘세계 앞으로’ 발대식

[한국농어촌방송=박세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6일에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 이하 OASIS)’ 2019년 상반기 선발자 발대식과 파견 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농식품부)

OASIS의 최종 선발자 32명은 국내 전형(서류·면접)을 거쳐 파견 대상기관의 최종면접에 합격한 청년들로서 국제기구(19명), 해외연구소·기업(13명)에서 앞으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파견 대상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9개 기관이다.

전체 경쟁률은 5.4:1의 경쟁률로 작년 사업 개시 후 가장 높았으며, 최종 합격자의 전공은 농생명·식품 계열(69%)이 가장 많았고, 여성(78%)이 남성(22%)보다 강세를 보였다.

발대식에서는 이번 상반기 선발자와 더불어, 2018년 인턴 파견자도 참석하여 선배로서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일정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프로그램이지만 벌써 현지 기관들은 우리 청년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며 “출국 후에도 본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여 미래의 후배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 작년 인턴 파견자들을 대상으로 체험 수기도 공모하여 우수자를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농식품부 장관상은 FAO 몽골 국가사무소에서 근무했던 임윤슬 인턴이 수상하였다.

같은 날 실시된 사전교육에서는 한국 농업정책과 국제 식량안보 흐름을 소개하고, 외교부 직원이 직접 해외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현지에서의 적응을 지원하였다.

2018년에 시작한 오아시스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는 9개 기관에 51명을 인턴으로 파견하였으며 그 중 3명이 인턴 근무기관에서 취업 제안을 받았다.

또한 15명은 현지 채용기관들이 자체 예산을 활용하여 인턴 계약을 연장하는 등 우리 청년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OECD와 독일 튀넨연구소에도 인턴을 새로 파견했으며하반기에도 더 다양한 기관에서 한국 청년들이 일할 수 있도록 지속 힘쓸 예정이다”며 “평소 해외 인턴십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그간의 선발 공고문을 참고해 어학성적 등 필요한 자료를 미리 준비해 놓으면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인턴 선발은 다음달 농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FAO한국협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박세주 기자  rep05@ctv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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