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시, 지역경제 선도할 ‘제7기 광주 명품강소기업’ 선정

13일 25개사에 지정서 수여, 3년간 신기술사업화·공정개선 등 지원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제7기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25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 (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 (제공=광주광역시청)

이날 지정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주)디알텍, (주)아이코디, (주)에이스원, (주)현대금속 등이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 100여 개 사를 발굴ㆍ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가 집중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 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 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2016년 선정된 제3기 명품강소기업 중 재지정을 원하는 20개 업체와 신규선정을 원하는 15개 업체 등 총 35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현장평가, 명품강소기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지정받은 3년 동안 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원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수출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협업의 ‘수출 점프업’사업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R&D 현장방문교육’을 새로 추진해 현재 총 30개사가 지원받고 있다.

또한, 시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19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를 통해 지원 사업 연계와 기업 애로사항 공동 해결은 물론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협업지원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지역 제조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앙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시비를 지원(기업당 최대 2000만원)받게 된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 명품강소기업 이외에도 지역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뒤쳐진 지역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성장의 기초를 다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혁신 선도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명품강소기업 지원 사업 시행 후 성장잠재력 높고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인 지역스타기업 31개사,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선도기업인 글로벌 강소기업 28개사,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월드클래스 300에 6개사 등 중앙정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업 성장지원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새로 명품강소기업이 된 (주)디알텍(제빙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은 광주시가 구축한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인 예비(PRE)-명품강소기업(매출액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육성사업에서 집중 지원 받고, 명품강소기업(매출액 50억 원 이상)으로 한 단계 성장 도약해 기업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정서를 수여하고 “장기간 경기침체와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돼 기업하기 힘든 시기다”며 “악전고투하는 지역기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시가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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