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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매거진 W] 홍콩, 햄 나트륨 함량 높아 건강에 해로워 외

조회 53 | 트위터노출 0 | 2017-08-07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홍콩, 햄 나트륨 함량 높아 건강에 해로워

세계보건기구(WHO)가 2015년부터 가공육류를 제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음에도 런천미트와 소시지 등 가공육류는 일상 식사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홍콩 소비자위원회는 런천미트와 소시지 33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런천미트 샘플 중 1건에서는 항생제류 동물용의약품이 잔류하고 있었고, 소시지 샘플 1건의 나트륨 함량은 표시된 내용보다 무려 560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 일부 생산업체에서 육류 캔통조림 식품에 아질산나트륨을 첨가한 정황도 발견했습니다. 이는 세균 번식을 막고 육류 색감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소비자위원회는 이러한 영양소 비교 강조표시를 해석할 때 신중해야 한다면서 제품에 저나트륨이라고 표기되어 있다고 해서 많은 양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뇌 보양' 보건식품 승인 한 적 없어

중국에서는 "뇌 보양(??)"을 표방하는 보건식품이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6월 2일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소비 경고를 통해 보건식품은 약물을 대체할 수 없으며 중국에서 아직까지 "뇌 보양" 보건식품을 단 1건도 승인한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식품당국은 기존의 27종 보건식품 보건기능 강조표시 중 "뇌 보양" 기능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소비자들은 뇌 보양 기능이 있다는 보건식품을 쉽게 믿어선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임신성 당뇨 여성 다이어트 음료 섭취... 자녀 비만

임신성 당뇨가 있는 여성이 적어도 하루 한 잔의 인공 감미료가 든 다이어트 음료를 섭취한 경우, 자녀가 일곱 살쯤 됐을 때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는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양수의 양이 증가할수록 임신 여성의 액체 섭취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많은 여성들이 추가 열량 섭취를 피하기 위해 당이 첨가된 청량음료와 주스 대신에 인공 감미료가 든 음료를 선택한다고 했습니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 응답자 가운데 약 9%가 적어도 하루 한 잔의 인공 감미 음료를 마셨고, 이들의 자녀가 과체중아로 태어날 확률은 60% 높았습니다. 
또 이들의 자녀가 7살이 되었을 때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가능성은 2배 가까이 나타났습니다.

영국, 적당한 음주도 뇌 손상시킬 수 있어

영국 연구진에 따르면 적당한 양의 알코올도 지속적으로 뇌를 손상시키고 인지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연구들은 과음이 기억력 문제 및 치매와 연관성이 있다고 제시한 반면, 가벼운 음주가 뇌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는데요.
그러나 이번 연구는 알코올의 이점에 관한 통념을 뒤집었습니다.
연구결과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어휘력 검사에서 더 좋지 못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르면 주류를 일주일에 7~14유닛 섭취하는 사람들도 일주일에 1유닛 이하만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어휘력이 14%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브리스톨대의 한 전문가는 이번 연구가 관찰연구이기 때문에 음주가 뇌 손상을 야기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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