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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매거진 W] 시중 흑돼지가 알고 보니 백돼지? 외

조회 34 | 트위터노출 0 | 2017-11-20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1. 시중 흑돼지가 알고 보니 백돼지?
일반 돼지고기를 비싼 흑돼지고기로 둔갑시켜 대형마트와 도매업체에 유통시켜온 한 식품업체 임직원들이 적발됐다는 소식입니다. 3년 동안 7백여 톤, 약 294만 인분이 소비자들 밥상에 올랐습니다.
일반 돼지고기와 흑돼지고기는 가공해도 털 색깔로 구분되지만 적발된 업체는 털이 없는 갈비와 갈매기살 등 9개 부위만 골라 유통시켰습니다. 가짜 흑돼지고기는 2014년부터 3년 3개월 동안 전국 56개 대형마트와 16개 도매업체를 통해 702톤, 294만 인분이 팔려나갔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흑돼지를 마트에서 구입하실 땐 좀 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 '배짱영업' 숙박예약사이트 제동
해외여행 계획할 때 숙박 예약 사이트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시죠. 취소해도 환불이 안 되고, 서비스도 일방적으로 바뀌는 등 소비자 불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정으로 여행을 못 가게 돼 4개월이나 남겨두고 호텔 예약을 취소해도 숙박 예약사이트는 계약 시 약관을 들어 호텔비용 전액이 위약금이라며 환불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아고다와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 4개 해외 숙박예약 사업자에게 환불 불가 조항 등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떠넘기는 약관을 시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3. 널뛰는 가상화폐, 투자자 피해 속출
최근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 시장이 커지면서 투자자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 등락이 통제 불능일 정도로 큰 데가 거래소 서버가 중단되는 사고까지 발생해 피해가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은 급기야 거래소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인터넷 카페에 5천 명 넘게 가입했고 수백 명이 소송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빗썸은 전 세계 거래량의 25%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파장은 커지고 있는데요.
가상화폐는 제도권에서 인정하지 않고 있는 투기적 상품이어서 금융당국은 관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선 가상화폐 거래소의 등록요건 강화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4. 본격 김장철 시작…절임배추 주문량 ‘급증’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면서 수고를 덜어주는 절임배추가 올해도 인기라는데요.
충북 최대 절임배추 생산지인 괴산에서는 11월에 접어들면서 1년 중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김장철이 시작되자 전국에서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루 평균 20kg 1,000여 상자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배추 작황이 좋아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데 이달 말까지 주문이 밀렸다고 하는데요. 이 충북지역 절임배추 생산은 다음 달 초까지 계속되는데 올해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해집니다.

5. 육류 이력, 소비자 신뢰 잡았다
축산물이력제가 가격·만족도를 꼼꼼히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축산물 이력관리제도는 가축의 출생·수입 등 사육과 축산물의 생산·수입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정보의 기록·관리를 의무화한 제도인데요. 최근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발맞춰 언제든 소비자들이 즉석에서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쇠고기의 경우 이력제 추진에 따라 이력정보를 한우개량에 활용하는 등 한우 품질개선은 물론, 자급률도 증가했다고 하네요.

6. 어린이 학용품·장난감 ‘중금속 범벅’
어린이들이 많이 쓰는 학용품과 완구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필깎이, 필통 등에서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는데요. 시중에서 팔리는 학용품 등 23개 어린이 제품에서 중금속이 과도하게 검출되는 등 안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연필깎이에서는 중추 신경장애를 유발하는 납이 109배, 공예 장난감에서는 환경호르몬 물질이 최대 275배, 필통에서는 학습능력 저하 우려가 있는 카드뮴이 기준치의 46배 넘게 검출됐는데요. 질식사고 가능성이 있는 코드 불량 제품과 상처를 입히기 쉬운 장난감도 적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연구원은 문제가 된 23개 제품을 모두 리콜 조치했다고 전해집니다.

7.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0.1% 상승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탄탄한 오름세를 보여줬습니다.
미 노동부는 15일 소비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보다 0.1% 상승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나 로이터 등의 전망치인 0.1% 상승과 부합하는 내용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음식 값과 에너지를 제외한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상승률 목표치를 2%로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지난 5년 동안 2%를 밑 돌았는데요. 하지만 연방준비제도는 올 12월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하네요.

8. 내년 '인천소비자원' 생긴다
인천지역 소비자 피해구제를 지원하는 '인천소비자원' 설치를 위한 예산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인천은 중고차 거래에 따른 소비자피해 접수가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피해구제 신청 건수도 매년 늘고 있어 소비자원 설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었는데요. 설치가 최종 확정되면 인천소비자원은 사무실 운영과 함께 지역밀착형 소비자 권익 사업을 벌이게 될 예정입니다.

소뿔 : 소비자가 뿔났다(소비자제보)
  • 요양병원 직원들의 임금체불로 인한 집단분쟁 진행 중, 직원들과 환자들은 어떻게 될까요?
  • 지역 축제 판매 음식 감염성 질환 주의
  • 많은 피해자 발생(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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