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vnews
한국농어촌방송
[소비자TV] 광고단가

소비자뉴스

인터넷 강의 '수강료 100% 환급'...실제는 환급 어려워

트위터노출 | 2017-04-18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인터넷 강의 시장의 확대와 함께 '수강료 100% 환급' '수강료 0원' 등 '조건부 수강료 환급형 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환급 조건이 매우 까다롭거나 충족이 어려워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접수된 '조건부 수강료 환급형 인강 상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 72건을 분석한 결과, 수강 중도포기 후 위약금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주요 피해유형으로는 사업자가 제시한 환급조건을 이행하기 어려워 '중도포기 후 위약금' 분쟁이 생긴 경우가 33.3%(24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환급을 위한 출석 등 '과업 불인정' 31.9%(23건), 사업자의 '환급조건 임의 변경' 18.1%(13건), '환급지연·거절' 7.0%(5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 11건, 2015년 13건에서 2016년에는 48건이 접수돼 전년대비 269.2% 급증했는데, 이는 수강생 모집이 추가비용 없이 곧 수익으로 연결되는 관련 상품의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의 인강 사업자들이 경쟁적으로 유사 상품을 개발, 판매한 데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인강 종류별로는 어학, 수능, 자격증, 공무원 분야 순으로 피해가 많았고, 수강료는 최소 9만8000원에서 최대 297만원이었다. 또한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62.5% (45명)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비자가 환급조건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일반 상품 안내와 구분, 고지하고 인지 여부에 대한 동의절차를 받도록 권고했다.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선태현 부장은 "'0원 환급반', '100% 환급' 등의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사업자가 제시하는 환급조건 및 출석체크 인정기준 상의 이행사항 등 계약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지를 판단해 수강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비자TV 오동은 기자 (odetode@ctvkorea.com)
ⓒ 한국소비자TV 출처 표기시 재배포 가능
소뿔 : 소비자가 뿔났다(소비자제보)
  • 소비자TV 채널 신경써주세요.
  • 거짓판매자 꼬리자르기로 지마켓이 마무리 합니다.
  • LG의 또다른 불량 세탁기 트롬 그리고 LG의 횡포

@ctvkorea_com소비자TV 트위터 LIVE

close